럽실소 문제아 시즌3-17 / 싸우전드 천예슬 김희성


쪽지가 어..엄청나요..ㅋ크ㅋㅋ크ㅋ크크크크크크크크답장…꽤 걸릴것같아요 언니들…

기다리지마시구 아예 잊고계시면 제가 언젠가는 답장을 뿅!!!!!!

풀 얘기가 산더미같네요..순서상관없이 풀어볼게요







시험공부하느라고 다크가 내핵을 뚫을기세로 내려온날이였어요

도서관에서 친구(남자^^)랑 공부하다가 저녁먹고 집에 갈려고했거든요

그때 김희성한테 전화가 왔음




“여보세요”

-어디야

“나 공부하다가 이제 집에갈려구”

-데리러갈게 니네학교 도서관이지?

“안와도 돼”

-위험해서 안돼 기다려

“지금시간에 뭐가 위험해”

-요즘은 대낮 명동거리에 내놔도 불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됐어 나 친구가 데려다준대 집에”

-누구

“그냥 친구”

-친구 누구

“말해도 모르면서..”

-누구 예슬아




집요한새끼..




“아 알았어 데리러와..너 어딘데?”

-신여사 옷사러 나왔다




신여사님=희성이네 어머님..




“ㅋㅋㅋㅋㅋ ㅋ효자네 희성이”

-미치겠어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옷사랬더니 빽에 힐에 난리났다

“봄이니까 새로 장만하셔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늙어서 무슨..아!!!!




어머님이 때리신것같았음…..




-아 왜때려?!!




어머님이 뭐라뭐라 막 하시는데..잘 안들렸어요..




-밥은

“아직”

-먹고 들어가자

“응 아줌마랑 같이 먹고 들어가자”

-엄마 예슬이가 밥먹자는데? 아 할것도없으면서 뭐가 바빠 그냥 같이먹어 튕기지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 희성아..

희성이네 어머님께서 뭔가 낯간지러운걸 싫어하세요




제가 아직도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가 어머님이라는소리를 낯간지럽 다고 싫어하셔서..^^;;

아들이랑 아들여자친구랑 마주보고 밥먹는 낯간지러운 상황도 싫어하시죠..




어쩌면 그냥…..제가 어색하신걸수도..ㅎ………아무튼 소녀같으신분이에요..

끊고나서 내친구가




“남자친구가 데리러온대?”

“응 저녁 같이 못먹겠다 미안”

“내일 밥사”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공부 더한다고 도서관에 남고 저는 나가서 희성이가 데리러온 차에 탔죠

앞자리에 어머님이 앉아계셨음..




“아줌마 안녕하세요!!”

“그래 예슬아~~ 오랜만에 보는것같네?”

“네 요즘 좀 바빠가지구 잘 못뵀던것같아요”




이러고 얘기하는데 김희성이




“엄마 뭐먹을래”

“엄만 됐어..집에 데려다주고 둘이 먹고와”

“천예슬 뭐먹을래? 엄마있으니까 그냥 칼국수먹을까?”




김희성은 어머님의 말을 가볍게 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난 좋지..”

“김희성 또 엄마말 귓등으로 듣지.. 집에 내려주고가”

“집에 먹을거없어 그냥 먹고들어가”

“밥 하면돼”

“엄마 오늘 내카드로 얼마긁었어”

“..돈도 많으면서 째째하게 그러니?”

“엄마가 지금 그렇게 나한테 의견을 피력할 군번이 아니거든..그냥 밥먹고 가자”

“엄마가 니네 데이트하는데 껴서 뭐해”

“뭔소리야 또..엄마가 낀게아니고 예슬이가 낀거잖아 오늘은”




어머님의 소심?하신 모습에 김희성은 좀 빡이친듯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의 마음..★ 

나도 옆에서 거들었어요




“아줌마 그냥 드시고 들어가세요.. 칼국수 좋아하시잖아요~~”




어머님이 한숨쉬시더니




“칼국수 오늘 안땡겨..돈까스 먹자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돈까스를 먹으러갔습니다..

사실 싫다는분 억지로 끌고올필요까지는 없는데..김희성이 계속 이런식으로 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나봐요




저랑 희성이랑 나란히 앉고 어머님이 맞은편에 앉으셨음

좀 나중에 돈까스 나오고 김희성이 자기꺼 썰어서 어머님꺼랑 바꾸고..




난 오므라이스 시켰는데 김희성이 돈까스 한개 찍어서 내 입에 갖다대서 내가 별생각없이 앙 물었거든요

어머님이 그거보시고..




“내가 이래서 안오겠다고한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여사 질투해?”

“그래 짜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분가는 시켜줘”




병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희성이 저말해서 갑자기 결혼얘기 나옴..어머님이 먼저 물어보셨어요




“너희 언제 결혼할꺼야?”

“졸업도 멀었어 엄마”

“졸업하면 바로 할꺼야?”




나는 아무 대답도 안했는데..김희성이 바로




“아니”




이랬음..땡..나 좀 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써 표정관리했음

뭐 저도 졸업하고 바로 결혼할생각 하고있었던건 아니지만요.. 저렇게 단칼 에 자를줄이야..^^..




아무리 어머님이 물어보셨대도..저렇게 아무렇지도않게 바로 자를줄이 야……..흡




“왜?”

“내가 졸업할때여봤자 몇살인데 결혼을해”

“너네 어차피 할꺼잖아”

“어차피 할껀데 뭐하러 일찍해 나중에 하면되지”




이새끼 수상하다..너 왜 내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빈정이 팍 상했음.. 빈정상할일도 아닌데 빈정이상했음 그래도 어머님이랑 같이있는동안 계속 표정관리를했어요

밥 다먹고 차타고 집앞에가서 어머니 내리시고 저도 내렸거든요

근데 어머니께서 앞좌석으로 저 밀어주시면서




“데이트하고와~”




이러셔서 졸지에 다시 차에 타게되었음

어머니 가시는데 인사드리고..그제서야 저는 가식으로 무장한 나를 집어던 졌습니다..^^

내가 표정이 썩었는데도 김희성은 눈치못까고




“우리엄마가 센스하나는 언터쳐블이야 그치? 모텔가자 어디갈래?”




이러고앉았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저는 빡이쳤죠..




“싫은데..”

“그럼 여기서하던가”




이러면서 시트 눕히고 자세 돌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허리 감싸고 내 몸 틀어서 키쮸할려고했는데 내가 쪼끔 짜증내면서 뒤로 내뺐음




“아 싫다고..”




김희성벙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왜그래?”

“뭐야 너 화났냐 지금? 왜?”




딱히 할말이없어서 그냥 가만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결혼얘기때문이라고하기 민망했어요…..

내가 아무말 안하니까 내 시트 내리더니 조수석으로 건너와서 내위에 올라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무슨…..도발적인새끼;




“왜 화났는데? 응?”




이러면서 애교부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보는 애교였어요..좀 노..녹았다….

하지만 애써서 계속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있었음




그러니까 김희성이 내얼굴 두손으로 붙잡고 눈마주치고 쳐다보는데 좀 떨렸음..

내가 계속 무표정으로 쳐다보니까 김희성이 눈웃음치면서 뽀뽀함..반응없으 니까 또하고 또하고 계속 뽀뽀했죠




근데도 내가 싫은소리 안하니까 허락한걸로 생각했나본지 혀가 들어오는데

내가 그때 딱 뗐어요




“야!! 아우씨..밀당하냐 지금?”




흥분한게 느껴지네..김희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대답도안하고 그냥 김희성 어깨 밀어내면서 몸 일으킬려고했거든요

근데 김희성이 다시 어깨잡고 눕혀서 나 못움직이게함…..박력쩌네..




“너 왜 화났는데”

“됐어”

“말을해”

“별거 아니니까 됐다고”

“별거 아닌데 왜 화를내?”

“아 화 안냈거든? 그냥 좀 짜증낸건데 뭘 화를내 내가”




이러면서 다시 일어날려고하니까 또 눌러서 못움직이게함..힘만 더럽게 쎄요..




“왜 짜증났는데”

“아 진짜 놔봐 좀”

“집에 안갈래 오늘? 왜 짜증났어”




김희성 고집은 이길수가없음..아까 어머님한테 하는것도 보셨죠.. 고집 개쎄요 진짜..일곱살 애기보다 더쎈듯




평소엔 고집 그렇게 부리는편아닌데 뭔가 맘에안든다싶으면 자기고집 절대 안꺾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입나와가지고 계속 딴데만 쳐다보고있으니까 김희성이




“너 화난게아니고 삐졌지 지금”

“몰라”

“…………야 너 아까 내가 한말때문에그래? 결혼?”




이제 눈치를 깐거니? 병신…

내가 대답안하니까 김희성이 어깨 잡은손에 힘 바로 뺐음.. 그리고 잠깐 말 안하다가




“그게 서운했어?”




이러는데 갑자기 눈물 울컥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다정하게 말해주니까 눈물이나잖아..개새키야….




“왜 울어 또”




이러면서 눈물 닦아주는데..자세가 너무민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김희성 어깨 때리고




“아 내려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니까 김희성이 지도 웃긴지 쳐웃으면서

운전석으로 다시 건너갔음

그리고 내 손 잡고 계속 쪼개면서 나 쳐다봤어요.. 쉣




“뭐가 그게 삐질일이야 내가 결혼 안해줄까봐?”

“..그냥..나랑 결혼 왜 안할껀데?”

“너랑 할꺼야”




헉..진지하게 말해서 좀 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 안할꺼라며”

“야 한창 청춘을 불사를나이에 무슨 결혼이야”

“그러니까..니가 나한테 묶이는게 조금이라도 아쉬워서 그런거잖아..”




나도 모르게 보채고있었음……………하….

김희성이 내말듣고 살짝 한숨쉬고..난 찔끔찔끔 울고있었음 찌질이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훌쩍거리니까 김희성이




“코먹지마”

“쿨쩍”

“먹지말라고 임마”

“맛있어서 먹냐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귀여운척이냐 귀여운거냐?”




이래서 분위기가 살짝 풀렸음

김희성이 나보고 살짝 웃으면서 좀 진지하게 말했어요




“졸업하고 결혼할게 책임져줄게 이런말 못하는남자가 어딨어 말은 다해”

“..근데 넌?”

“넌 억지로 빈말해야될애가 아니니까”

“..”

“묶이기싫은거..그런거 아닌건 너도 알잖아”

“응”




그냥 현실적으로 졸업하고 바로 결혼할게 아니니까 김희성은 아무생각없이 아니라고한건데..

나혼자 괜히 꿍한거죠…..그래도 말로설명할수없는 감정이였음..ㅋㅋㅋㅋㅋ




“니가 후회할껄? 일찍 결혼하면”

“아니야!!!!”

“아이구 우리예슬이 목청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나랑 결혼하고싶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하지마”

“니가 굳이 일찍하고싶으면 난 상관없어”

“진짜?”

“학교에서 잘생기고 어린데 유부남딱지붙은 선생님이 되겠지만..상관없어”




그냥 싫다고해..X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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