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로 내 주위사람들은 다 예쁘고 잘생긴것같다고 부럽다고하는 언니들이 많아서 저번편을 다시 읽어봤어요
내가 사촌중에서도 예쁜 주연이언니랑 지혜만 말하니까
싸우전드는 사촌들 도 다 예쁘구나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것같더라구요.. 근데 그게.. 아니에요…
내가 사촌 중에서도 이쁜언니랑 동생만 글에 적은거지 다른 사촌들은 음….^^ 생략할게요..
나랑 피를 나눈 사람들이니 더이상 말하지 않겠어
주연이언니도 그냥 우리 사촌중에서 제일 예쁘단소리지 막 여신 그런건 아니에요 그냥 훈녀정도..
그리고 지혜는 그냥 전형적인 사춘기 중딩…여드름있고…그런… 그냥 본판이 예쁘장한 그정도에요
그냥 사촌동생이니까 마냥 이쁘잖아요 내눈에는…………나도 늙…었나?
근데 언니들. 요즘 내가 은근히 슬쩍슬쩍 슬금슬금 느끼는건데….
나랑 김희성보다 재찬이를 더 좋아하는것같은…그런 불길한 기분이 들어….^^ 기분탓이겠지? 기분탓일꺼야….
주인공은 우리야…..명심해
아 그리고 생일때 김희성이 카드 준거.. 김희성이 진짜 진심으로 맘놓고 긁으 라고해서 전 시키는대로 했어요^^난 김희성 말에는 껌뻑 죽는 순종적인 여자니까..
얼마나 긁었는지는……비밀에 부칠게요 내가 카드 긁는거보고 김희성이 입가에 살짝 경련이 일어난걸 본것같지만.. 그것 역시 기분탓일꺼야
이번편은 고재찬 위주에요..언니들이 좋아하기도하고 알려드리고싶은 일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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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전날 초콜릿 만들러 혜진이집으로 갔어요
장봐서 이것저것 사고 만들었는데..
저 이런거 만들어본적 없거든요
근데 혜진이는 만들어본적이 꽤많아서
거의 내가 도움을 받았음…솔직히 내꺼.. 혜진이가 만들다시피했어요….
그날 김희성이 전화와서 만나자고했는데 내가 친구들이랑 놀아서 안된다고했음
솔직히 김희성은 다 눈치겠죠 제길^^
초콜릿 만들면서 음악틀고 막 춤추면서 노는데
혜진이어머님께서 우릴 한심하게 쳐다보신것같은건…제 기분탓이겠죠?^^
우린 초콜릿을 다 만들고 열두시까지 밖에서 뻐기다가 열두시 땡치고 재 이랑 희성이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마침 애들끼리 술먹고있다고하길래 억지로 불러냈음
김희성은 순순히 온다고했지만 재찬이는 엄청 뻐팅겼음ㅋㅋㅋㅋㅋㅋ혜진이가 초콜릿줄걸 눈치깐듯 말이죠..
좀 나중에 둘이 와서 만났는데 난 바로 김희성한테 앵겼어요.. 푸흡..커플이란 이런것
김희성은 내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재찬이랑 혜진이한테
“둘이 뭐해?”
이랬음..우리끼리 킬킬대고..약올랐겠죠?^^
우리보고 구혜진이 재찬이한테 손 내밀었음..그러니까 고재찬 정색ㅋㅋㅋㅋㅋㅋㅋ
“뭐”
“잡으라고“
“꺼져”
“튕기지말고 잡아 병신아”
”너랑 손을 왜잡아”
“그냥 오늘같은날은 잡아라 좀”
“싫다”
“왜”
“아닌건 아닌거니까”
이러면서 고재찬이 우리한테 말했음
“염장지르지말고 따로가자”
이러고 고재찬이 구혜진 등 퍽퍽밀면서 딴데로 데려갔음.. 구경하고싶었는데 말이죠..
나중에 들은걸로는 구혜진이 재찬이한테 초콜렛 주면서 한번 더 고백했다고 했어요..
결과는..? 네…^^굳이 말은 안할게요…쉿
난 희성이한테 초콜렛 바로 줬는데..희성이가 그자리에서 바로 뚜껑 열음..
급한새끼
그리고 내 입에 한개 넣어주고 자기도 한개 먹으면서 초콜렛 보다가
“분명히 여기 지문이 덕지덕지 묻어있겠지”
“많이 받아봤나보다?”
“당연하지”
“^^..내 손맛이야”
“너 혼자 만들었냐? 구혜진 지문이랑 섞인거 아니지?”
뜨끔…예리한새끼..
“당연히 혼자 만들었지”
“잘먹을게 자기야”
“그래…”
“근데..나 담배 피고싶어”
“길거리에서 이러지마 개새야”
이새끼는 설때 이후로 꾸준히 나를 담배 취급하고 있어요..
자꾸 담배담배거리길래 그냥 뽀뽀만 해주고 말았음…..
뭐 발렌타인데이때는 별거 없었구..
그전에 김희성이랑 고재찬 집에 놀러간적이 있었어요
중간에 김희성이랑 고재찬은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난 유리랑 놀았음
그때 유리랑 얘기하다가 혜진이 얘기 나오고 또 그 전 여자친구였던 언니 얘기가 나왔어요
유리도 그언니에 대해 잘 모르는것같긴했는데.. 집에 몇번 데려온적은 있나 봐요
“얼굴 봤겠네? 예뻐?”
“이쁘긴한데..아 보여줄까?”
“사진 있어?”
“오빠 카메라에 있을껄”
이러면서 유리가 고재찬 카메라를 가지고 왔음
내가 평소에 자주 보던 카메란데 거기서 여자 사진을 본 기억은 없었거든요
혹시 했는데 역시 다 뒤져도 사진이 없었어요
“오빠가 다 지웠나본데”
“없지?”
“필카로 찍은거 있을것같은데”
이러고 재찬이방 가서 서랍을 막 뒤졌음.. 그러다 걸리면 너의 목숨은 아무도 보장해줄수 없는데..
암튼 막 뒤지다가 구석에서 사진뭉텅이를 꺼내는거에요
“찾았다!!!!!!!!갖고있었네!!!!”
“헐 보자보자”
이러고 봤는데……헐..^^ 왠 상여신이..?
솔직히 이목구비가 막 빼어나게 이쁜건 아니였어요.. 생긴걸로만 따지면 유리가 더 예뻤음
근데 키크고 몸매 작살.. 얼굴작고 생긴것도 청순미 철철흘렀음 약간 계륜미st
고재찬이 사진을 잘찍은건지 뭔지 분위기랑 아우라 쩔었어요
사진은 진짜 엄청 많았음..
이런걸 바로 전여자친구의 흔적이라고 하는건가
몰래 보는게 찔리긴 했지만..이런게 바로 스릴..?^^
머리긴사진 머리짧은사진 놀이공원가서 찍은사진 카페에서 찍은사진 강아지 안고 찍은사진..
그언니 사진은 셀수없었음 같이 찍은 사진도 몇개 있었는데..
그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던게 비오는데 재찬이는 교복입고 그언니는 원피스입고 같이 우산쓰고 찍은사진이였음
이건 보자마자 딱 우와 예쁘다 소리 나오더라구요 진짜 너무 잘어울렸음..
난 보면서 진짜 계속 감탄하는데 유리는 옆에서
“이야..찐따새끼 이걸 또 못잊어서 가지고있는것봐 완전 개찌질이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비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사진 가지고있는게 좀 의외긴 했어요..아니면 까먹고 그냥 쳐박아 둔건가 싶었음
“아싸 고재찬 약점잡았다 이거 내가 가지고있어야지~~~~ 이제 좆밥”
유리는 언행이 거친 아이였음..
“너 그러면 안맞아?”
“때리면 뿌려야지”
“아 근데 이언니 진짜 예쁘다…아 예쁘다 진짜”
진짜 너무 매력있고 분위기있어서 사진 계속 보게되고 그런스타일이였음..
딱 남자들이 환장하는 스타일.. 부릅다..
“야 진짜 이언니랑 고재찬얘기 아는거 없어?”
“없어..오빠가 나한테 뭔 말을해야지”
“아 근데 진짜 잘어울린다.”
“그냥 고재찬이 좋아하는거 티는 안냈는데 티났어..이언니가 전화하면 새벽 에 자다가도 튀어나갔었다”
헐……….고재찬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좋아했는데 왜 헤어졌대..”
“근데 헤어지고나서 별로 후유증은 없던데? 멀쩡했어 예민하지도않고.. 티를 안낸거겠지만”
“권태기였던거 아니야?”
“권태기로 깨진거면 왜 딴여자를 안만나? 사진도 아직 가지고있고”
저는 나이차때문에 재찬이가 헤어지자고 한거라고 김희성한테 들었는데..유리는 모르는듯 했음
사실 김희성이 말한것도 정확한건 아닐수도 있구요
그렇게 유리랑 몇시간을 뒹굴거리면서 개기고있는데 김희성이랑 고재찬이 집에 들어왔었어요
김희성이 나보고 왜 아직도 여기있냐고 집에 가자고 했지만.. 못들은척했음..
유리가 재찬이 갈구는거 구경할려고..^^ 유리는 예상대로 재찬이가 들어오자마자 갈구기 시작했어요
“야야”
“오빠오빠해라 맞기전에”
“나 뭐 봤게”
“뭐”
“오빠 이제 좆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리야…. 한번 더 말하지만 너의 목숨은 누가 보장해주니..?
“또 뭔 지랄이야”
“이거 뭐야?”
이러고 그언니 사진 한장을 고재찬한테 딱!!!보여줌 재찬이가 사진 보더니
“어디서 찾았어 이거”
“몰라 뭐냐고 이게 이게~~~~~ 찌질아~~~~~”
유리의 패기에 재찬이는 경멸섞인 표정을 지었죠..
“딴건 어딨어”
“내가 다 가지고있어”
“내놔 병신아”
“싫은디”
“요즘 안맞아서 몸이 근질근질하냐?”
“아직 못잊었냐? ㅋㅋㅋㅋㅋ사진 왜 가지고있어?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유리가 약올리는데..고재찬이 아무렇지도않게 말했음
“버릴려고했어 내놔”
“그럼 내가 버려줄게”
“그러던지”
“괜히 쿨한척하다가 후회할텐데 오빠”
“버려 후회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쎄게 나오는데?
나랑 김희성은 흥미로운 눈으로 앉아서 구경을함..
“진짜? 진짜 버려?”
“그래 씨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욕짓거리하네? 찔려?”
“이 이상 까불지마라 살인할것같다”
“알았어 라이터 줘 태우게”
하니까 고재찬이 라이터 꺼내서 유리한테 툭 던져주고 부엌으로 가서 물마심
유리는 예상외의 전개에 의외라는듯이
“오빠 진짜 버려? 진짜?”
“맘대로”
“진심? 괜히 진짜 혼자 후회하지말고”
“지랄하네..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냉정한거 아니니..? 털끝만큼의 미련도 없어보였음
재찬이가 진짜 버리라고하니깐 김희성이 갑자기
“야야 안돼안돼!!!!!!! 버릴꺼면 내놔”
이러고 유리 손에있던 사진 낚아채고 유리한테
“야 나머지사진도 내놔”
“오빠가 왜”
“내가 가져갈꺼야.. 현주누나 사진을 태울수는 없어”
..^^…현주언니라고 할게요..
전 좀 빡이쳐서 김희성을 노려봤죠…하지만 그새끼는 흥분했는지 나따윈 안중에 없었음
“야 누나 사진 다 나줘”
“니가 걔사진을 왜”
“이쁘잖아 아까워 버리지마”
“난 상관없는데 천예슬 니옆에있다 지금”
“아 맞다.. 잊고있었어”
ㅎ…..혹시나 골프채같은거 없나 주위를 은근히 둘러봤음..저새끼는 뭘로 패야 정신을 차릴까..고민했음
“야 이 누나는 뭐 그냥 연예인같은 그런 존재니까 오해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언니랑 사겨”
“삐졌어 자기야?”
“아니 전혀ㅋ ㅋㅋㅋㅋㅋㅋㅋ사귀라니까?”
“에이 왜이래 예슬이”
“넌 그언니랑 사귀고 난 재찬이랑 사귈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격발언
“미쳤냐? 그런말은 입에 담지도마”
“진심이야 너보다 재찬이가 더 잘생겼어”
“뭐..누가 누구보다 잘생겨?”
“너보다 고재찬이 잘생겼다구..^^”
“야 공주!! 대답해봐 내가 잘생겼어 늬오빠가 잘생겼어”
이러니까 유리가
“당근 울오빠가 잘생겼지”
이러면서 재찬이 편듬….김희성 다굴인가요…?
고재찬이 알새우칩 먹으면서 내옆에 앉아서 실실쪼갰음
“김희성 까고오면 내가 받아줄게 천예슬”
“어머 황송해”
이러니까 김희성이 고재찬한테
“개소리하면 죽인다”
“현주 가져라 천예슬 나 주고”
“죽인다고했다 진짜ㅋㅋㅋㅋㅋㅋ”
“나 예슬이한테 어깨동무 해도 돼?”
“팔 짤리고싶으면”
저런식으로 재찬이가 김희성 슬슬 긁다가
김희성 손에 그언니 사진들린거 자기가 들고가서 한참을 봤음..그러다가 유리한테
“야 사진 다 가져와봐“
“싫은데? 갖고 튈려고?”
“지랄하지말고 갖고와”
이래서 유리가 사진 뭉텅이로 다 가져왔음
그러니까 재찬이가 그언니 사진 한개한개씩 보더라구요
나랑 희성이랑 유리도 같이 봤음.. 그리고 사진 서로 보여주면서 이쁘다 이쁘다 이러구..
재찬이가 사진 보다가 김희성한테
“야. 내가 사진을 잘찍는거야 모델이 예쁜거야”
“모델이 예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음..실실 쪼개는게 아니고 진짜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사진 계속 보면서
“이땐 지금보다 사진 더럽게 못찍었을땐데.. 예쁘다 얜 그래도”
고재찬이 저런식?으로 말하는거 처음봤거든요? 와우..
유리보고 맨날 못생겼다고 오크 오족 이렇게 말하길래 예쁘다는 단어를 내 뱉을줄 모르는줄 알았음..그래서 내가
“너 이언니 아직도 못 잊었지?”
“또라이냐 내가?”
“연락오면 할꺼잖아”
“안해”
칼같은 남성……
그럼 대체 다른여자를 안만나는 이유는 뭐지? 혹시..고자..? 게이..?
김희성이 사진 보다가 재찬이한테
“아 진짜 존나예쁘네..야 연락해봐라 진짜 누나한테”
“꺼져 몇년전인데 그게”
“딴남자 있겠지?”
“모르지”
“야 니가 다시해 븅신아 누나가 먼저하기도 그렇잖아”
“됐어 이제와서 지랄이야 왜”
“구혜진때문에?”
“아니야”
“군대도 갔다왔는데 뭐가 문젠데”
“그래도 얘한텐 애야 나는 그냥..됐다”
재찬이가 사진 전부다 유리한테 주고 방에 들어갔음
“오빠 이거 어떡하라고”
“나가는길에 버리든지..알아서해”
유리가 자기방에 들어가서 자기서랍에 사진 고이 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김희성이 유리한테 딱 붙어서
“왜 안버려?”
“버리면 오빠가 주워갈까봐”
“넌 날 너무 잘알아..”
결국 사진은……..보존되었어요 유리의 손에…..
집에 갈려고 재찬이집에서 나와서 희성이랑 같이 좀 걷다가
“근데 재찬이랑 그언니랑 어떻게 만난거야?”
“남 연애사에 관심꺼”
“아 말해봐 궁금해”
“누나가 고재찬 번호땄어”
“어디서?”
“도서관”
올…..낭만의 도서관..?
“너랑 같이 있었어?”
“어!! 다봤지 나는”
“근데 넌 왜 나한테 그런걸 한번도 말안했어?”
“고재찬얘길 너한테 왜해”
“아 됐고 얘기해봐봐”
“잘 기억 안나는데 나도”
김희성이 대충 얘기해줬는데..
희성이랑 재찬이랑 현진이랑 도서관에서 공부하고있었는데
그 언니가 재찬이 옆에 앉았나봐요 대놓고ㅋㅋㅋㅋㅋㅋ
재찬이가 뭔가싶어서 쳐다보니까 언니가 웃으면서 손짓으로 잠깐 따라나오라는 표시를 했나봄..
근데 솔직히 그때 그언니보고 고재찬이 뻑갔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따라나가지도 않았겠지…
아무튼 따라나가니깐 언니가 커피사주면서 번호 땄다고..
근데 그때 애들이 교복을 입고있었다는데 그럼 언니가 재찬이 고딩인거 알 고번호를 딴거잖아요..? 이게 신선한 쇼크였음
“헐 뭐야..고등학생 번호를 따? 어린애 번호를?”
“고재찬이 앵간히 맘에 들었나보지..”
입장 바꿔서.. 만약 도서관에 고재찬같이 생긴 고딩이 있다..?
^^…나이가 무슨상관인가.. 철컹철컹
“사귄건? 어떻게 사귀게 된건데?”
“몰라 기억안나”
아……아쉬운 부분에서 끊겼음…….더 듣고싶다…..궁금하다……..
혜진이 생각하면 마냥 좋진 않지만.. 그래도 남의 연애사는 언제나 설레는법…^^